쫀득한 일상 2014. 2. 27. 13:37

EU를 단순하게 원딜과 서폿으로 정의하지 마십쇼. EU스타일의 문제는 포메이션입니다. 포지션이 우선일 수 없어요. 

예를 들어드리죠. 우선 봇파괴 조합은 단순히 근딜 + 서폿이 아닙니다. 봇파괴는 자르반 판테온으로 이룰 수도 있어요. 봇파괴란 말 그대로 초반 화력이 강하면서 라인전단계에 치중하는 모습이여야 합니다. 만약 마이나 뽀삐 + 서폿이라면 여러분은 이걸 봇파괴라고 부르십니까?

그 다음으로 미드의 경우는 가장 빨리 자신이 혹은 팀이 성장하게 돕는 역할을 맡게 됩니다. 시즌2의 애니비아에서 제드, 탈론으로 바뀐 이유는 챔프의 강력함도 있지만 맵의 수정도 있었습니다. 정글몹은 강해졌고 아이템의 옵션은 바뀌었으며 운영의 발전과 자동골드량의 상승 및 시야석 등으로 인해 시야메타가 정착되었습니다. 이전에 애니비아의 강점은 다른 라이너들의 손해보다 본인의 압도적 성장을 통해 그 차이를 메꿀 화력과 시간을 만들 수 있었죠. 하지만 시즌의 변화는 이를 뒤엎은 겁니다. 미드의 기준은 EU에서 맡는 역할이 문제이지 ad, ap의 문제가 아니에요.

이전 글처럼 포메이션 문제를 포지션으로 국한시키지도 포지션과 무관하게도 위치시키지 마세요. EU스타일은 맨날 보는 지겨운 스타일이 아니라 기댓값이 정해져있어요. 

탑으로도 보여드리자면 여태까지 탑에서 강력했던 챔프들은 대부분 중후반의 강력함을 보유했습니다. 그 성격은 다를지언정 모두 초반의 강력한 혹은 평이한 성능을 토대로 성장해 강력하게 밀어붙입니다. 다리우스, 제이스와 같이 성능자체가 op인 경우를 제외하면 이 틀을 벗어나지 못합니다.

해결책은 다시 말하자면 특성, 룬의 재조정으로 보다 많은 킬이 쉽게 나오게 하거나 용과 비슷하게 초중반을 맡을 에픽 몬스터 추가, 점멸의 소모품화 등이 가능합니다. 

많은 칼럼들을 통한 논의를 기다리겠습니다.











posted by 김미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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쫀득한 일상 2014. 2. 21. 18:35

게임에 접속하는 유저는 이기고 싶어하고 


이길 수 있는 가능성이 가장 높은 전략을 택하는게 보편적입니다.




소환사의 협곡에서는 현재의 아이템도 챔피언도 실제로의 결과도


EU메타가 지배적이며 이를 바꾸는 일은 힘들거라고 봅니다.



항상드는 의문적이 왜 꼭 소환사의 협곡에만 포커스를 맞춰서 업데이트를 하느냐입니다.




새로운 특성의 맵을 여러개 만들고 여러 맵을 로테이션으로 돌려서


랭크게임을 운영하면 자연스럽게 새로운 전략과 메타 맵에 맞는 새로운 챔피언들이 나올텐데



소환사의 협곡에 OP인 챔프 능력치 조정 아이템 조정 


끝없는 악순환의 반복이고 결국에 이르는 결론은 똑같죠


OP챔 발굴 - 패치 - OP챔 발굴 - 패치





물론 새로운 게임 시스템에 리스크가 없는 건 아니겠죠


PBE라는 좋은 시스템이 있습니다. 테스트해서 인기있는 건 돌리고 아닌 건 버리면 되는거 아닐까요?




떠오르는 생각으로 몇가지 예를 들자면


많은 정글몹과 정글루트가 다양한 스타일의 맵 


전장 자체가 넓어 돌진기와 몸빵이 좋은 챔피언이 좋은 맵


특정 킬이나 어시스트를 올리면 얻을 수 있는 무언가의 것이 있는 맵


이속이 빨리지는 버프, 방어력이 쎄지는 버프, 몸집이 작아지는 버프, 버프도 다양하게


환경 변화로 인한 이점과 단점이 스위칭되는 맵 등등




라이엇 정도의 실력이라면 무궁무진한 게임 방법을 만들 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앞으로 출시 예정인 히어로즈 오브 스톰 소개 영상을 보고 


떠오르는 생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비슷하다면 비슷하겠네요.





고질적인 eu메타의 문제와 악순환만 반복되는 패치 


재미있는 게임을 할 권리가 있는 게이머가 지겨운 게임을 하고있는 안타까운 현실에


조금이나마 대안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에서 짧게나마 작성해 보았습니다.










posted by 김미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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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 이슈 2014. 2. 9. 21:30

아프리카 박가린 교복 사진 최초공개




요즘 중국에서도 방송을 하고있다는


BJ박가린의 교복입은 사진이에요 ㅎㅎ


체크무늬 스커트와 검정색 셔츠를 입고있네요


마치 고등학생시절의 향수에 젖은듯한 느낌이에요 ㅎㅎ


앞으로도 좋은 방송 기대하겠습니다~

posted by 김미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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